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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내전화 외전화 뜻 선택방법

by 선한정보통 2024. 10. 13.

러닝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 동생의 추천으로 러닝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몸치에 운동도 싫어하는 매우 부실한 체력의 소유자인 저는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는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성격이거든요. 하지만 40대를 지나면서 체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이곳저곳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안 할 수 없었어요. 헬스장에 가서 그나마 좋아하는 걷기를 하고 대충 시간 때우고 오다가 러닝을 시작한 것은 두 달 정도 되었네요.

아무 생각 없이 뛰면 포기하기 쉬워서 러닝앱(런데이)을 깔고 응원하는 소리와 음악에 맞춰서 정해진 루트와 텀으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단계를 높혀가며 따라가다 보니 무릎과 고관절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신던 그냥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자세도 모르고 그냥 뛰었기 때문이죠.

 

유튜브에서 러닝화에 대한 정보를 찾고, 달리기 자세를 따라 하면서 수많은 러닝화 중에서 내게 맞는 제품이 뭘까 거의 공부하는 수준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주동안 고민하다 선택한 새 러닝화를 신고 보니 신기하게 발바닥도 안 아프고, 퐁퐁 뛰는 느낌에 뛰는 게 쉬워졌습니다. 물론 무릎과 고관절 통증도 무섭지 않네요. 그래도 살살 달래가면서 뛰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리는 자세에 따라 안쪽으로 뛰는 내전, 발바닥 바깥쪽을 디디는 외전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러닝화를 살펴볼게요



내전화 외전화 선택하는 방법

내전이란 

발의 움푹 파인 부분인 아치가 낮아서 발을 디딜 때 발바닥 안쪽 사용의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과내전은 아치가 매우 낮은 평발이라 안쪽 사용비중이 매우 높은 경우입니다. 

신발 바닥을 보면 안쪽이 많이 닳아 있습니다. 또는 발에 잉크를 바르고 바닥을 디뎠을 때 이쪽이 많이 묻어있는 경우입니다.

아치가 낮은 내전 혹은 과내전인 경우 발목에 충격이 집중되면서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전화 선택 방법

안정화 또는 제어화 같은 다소 단단하면서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을 교정해 균형, 안정성을 맞춰주는 신발이 도움이 됩니다.  

발목의 과도한 회전을 막아 부상을 예방하고 되꿈치를 교정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해 줍니다.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단단하게 지지해 줍니다.

 

외전이란

발바닥을 움푹 파인 부분인 아치가 높아서 발바닥의 바깥쪽 사용 비중이 높은 경우입니다. 

과외전은 아치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외전은 아치의 사용 비중이 적어서 충격이 무릎으로 집중되어 무릎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외전화 선택방법

외전은 쿠션화가 좋습니다. 쿠션이 대신 충격을 흡수해서, 아치가 높아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무릎에 다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주로 장시간 러닝을 할 때 발목과 무릎에 부담이 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드러운 쿠셔닝으로 충격을 완화하고, 발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줍니다.

편안한 착용감과 단단한 지면을 달리는 러너에게 적합합니다.

 

결론

달리기를 할 때 몸이 불편하다면 또 러닝화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전문매장에서 측정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달리기할 때 부상을 막아주고 달리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자신의 발 형태를 알았다면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는게 가장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인터넷에서 내전화, 외전화, 쿠션화, 안정화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러닝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치는 평범하지만 키에 비해 발이 작고 볼이 넓은 편이라 그런지 달리기를 하다보면 발목, 무릎, 고관절에 통증이 있습니다. 밑창을 두껍게 깔고 뛰면 부담이 적은걸 보고 두툼한 쿠션화를 선택했는데요. 여러분도 자신의 발과 몸 상태에 맞는 러닝화를 선택하셔서 즐겁게 달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