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은 화장품이 아닌 제약회사에서 제조하는 상처치유 의약품입니다. 최근에는 수분크림에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잘못 쓰면 부작용이 따르는 의약품인 만큼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마데카솔 종류
마데카솔겔, 마데카솔 분말, 마데카솔 케어 연고로 분류할 수 있씁니다. 각 제품은 상처상태, 조건에 맞게 만들어졌습니다.
SNS,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마데카솔 종류 중 우리가 화장품(수분크림)과 섞어서 얼굴에 바르는 제품은 마데카솔겔(젤타입)입니다.
연고와 분말에는 항생제, 스테로이드성분 같은 화장품에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상처용으로만 써야 합니다.
마데카솔분말은 습하고 벌어진 상처를 건조하게 하고 진물을 흡수해서 열상 치료에 사용됩니다.
마데카솔 케어 연고는 찰과장이나 작은 상처, 긁힌 상처등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치료용 연고입니다.
1. 마데카솔겔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
마데카솔겔은 병풀이라고 불리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식물 추출물에는 피부를 치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시티코사이드, 마데카소사이드, 그리고 아시티산과 같은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연고나 분말과 달리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성분이 함유되지 않아서 화장품에 섞어 바르는 용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효능
상처 치료: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상처 치유와 피부 복구에 필수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마데카솔겔은 경미한 상처, 찰과상, 화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흉터 감소: 피부의 재생 과정을 강화하고 탄력을 개선하여 흉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성
가벼운 질감: 겔은 반투명하고 수분감이 많은 느낌으로 얇게 펴발리는 가벼운 제형입니다.
마데카솔겔 수분크림 사용 비율
비율 주의사항
절대 그대로 바르지 마시고 수분크림과 소량을 손등에 미리 섞어서 얼굴에 발라야 합니다.
처음에는 면봉크기로 소량(비율 / 1:9 = 겔:수분크림)만 섞어서 얼굴에 발라줍니다. 화한 느낌이 많다면 양을 더 줄여서 섞어 사용합니다.
매일 혼합해서 바르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1~3회 정도 피부타입, 민감도에 따라 달리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붉어지고 오히려 건조해지면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가 회복된 후 더 적은 양을 혼합하여 바르거나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의약품이기 때문에 주요 성분의 함량이 높습니다. 마데카솔겔을 상처가 아닌 얼굴전체에 그대로 바르게 되면 민트느낌의 화한 자극과 함께 지루성피부염이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마데카솔 케어 연고 (복합마데카솔연고/상처용)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과 네오마이신(항생제)가 함유돼 있어 상처치료에 사용됩니다. 우리가 상처낫을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이 마데카솔 케어연고입니다.
성분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스테로이드), 네오마이신황산염(항생제),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이 함유된 복합연고로 상처부위에 1~3회 사용하는 의약품입니다. 얼굴에 바르거나 화장품과 섞어 바르면 안 됩니다.
3. 마데카솔 분말(상처용)

성분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탤크.
마데카솔 파우더 또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곱고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졌습니다. 분말은 보통 습한 상처나 욕창 같은 곳에 피부 재생, 진물 흡수용으로 사용합니다. 열린 상처, 궤양, 욕창부위에 뿌려서 습기를 흡수하고 피부를 소독, 보호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데카솔겔 사용후기
마데카솔젤은 발림성이 좋고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성분이 함유되지 않아서 일상에 사용이 용이합니다.
가격, 파는 곳
저는 약국에서 1만원에 마데카솔겔(10g)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7,000~10,000원).
향기는 화하면서 향긋한 꽃과 풀 냄새가 나서 시원한 느낌이고 반투명한 젤이라 넓게 펴바르기 좋았습니다.
사용후기 / 수분크림 비율
면봉만큼 아주 소량을 손등에 짜고 사용하던 수분크림을 섞어서 펴발랐더니 향긋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용 후 다음날 아침에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이 들었구요. 욕심이 나서 수분크림에 섞지 않고 얼굴에 얇게 펴발라보았습니다. 박하사탕을 얼굴에 바른듯 화 하더군요. 그 다음 날 얼굴에 마구 당기고 화끈거리고 아팠습니다.
아프다는 게 그냥 있으면 괜찮은데 손으로 만지거나 세안할 때 분지르면 얼굴전체가 아픈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황스럽더군요. 욕심이 화를 불렀구나.
아마 더 많이 바르거나 계속 겔만 그대로 발랐다면 피부염으로 악화되었겠지요.
그 후로 일주일간 평소대로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으로 보습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회복을 기다렸습니다.
다시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는 욕심을 버리고 면봉보다 적은 양을 수분크림에 섞어서 일주에 두 번 저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분감이 좋아지고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는 느낌이 드네요.
마데카솔 : 쓰시던 수분크림 = 1:9 정도를 주 2회 화장품에 섞어서 바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욕심내지 마세요.
이 후 피부상태에 따라 3:7로 조금씩 늘려보세요. 마데카솔겔만 그대로 바르시면 안됩니다.
참고로 영양크림이나 유분이 섞인 크림과 섞으면 겔의 흡수가 방해될 수 있어요. 수분감이 많은 크림이나 젤에 섞어서 사용해보세요. 붉어지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면 바로 씻어내고 사용을 중단하세요. 마데카솔겔은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이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