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루성피부염 치료약 치료후기

by 선한정보통 2024. 6. 28.

지루성피부염을 어릴 때부터 앓아왔던 저는 40대 초에 드디어 완치를 했습니다. 어릴 때는 아토피가 심해지면서 스테로이드연고를 전신에 발라야 할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 당시에는 아토피라는 병명도 없던 시절이라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또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0대에는 여드름까지 더해져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만큼 고통스러웠지요. 눈 빼고 빈틈없이 폭발한 여드름은 지루성피부염이 더해져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항생제를 약국에서도 자유롭게 판매하던 시절이라 항생제복용을 남용하기도 했지요. 그 결과 만성 여드름, 아토피, 지루성피부염에 만성위염까지 더해져서 몸이 정상인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그 후 30대에는 한의원도 많이 다니고, 한약과 한약우린 물 그리고 반신욕(이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을 병행했습니다. 얼굴은 코끼리피부처럼 각화 되어서 땀이 나질 않는 상태로 망가진 터라 반신욕 5개월 동안 땀이 나질 않아서 괴로웠지요. 어느 순간 땀이 한두 방울씩 나면서 얼굴전체가 땀으로 가득하기 시작했어요. 피부 속 노폐물이 땀과 함께 빠져나오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지루성피부염은 여름철만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폭발했고 얼굴은 진물이 나고 비늘처럼 얇게 벗겨졌습니다. 겨울에는 각질이 우수수, 두피도 우수수 떨어지는 상태는 여전했지요. 피부겉은 기름진데 속은 너무 당기고 뭘 발라도 당기는데 번들번들거려서 균형이 깨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천연화장품 원료를 구입해서 천연화장품과 천연샴푸를 만들어서 쓰면서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30대부터 20년째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구요. 좋아졌다 싶어서 일반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을 쓰면 좁쌀들이 빨갛게 올라오더군요. 평생 내 손으로 만들어야 하나 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신의 피부상태를 좋아졌지만 얼굴은 여전히 붉고 얇고 모공이 달표면처럼 넓어서 대인기피증도 생겼었습니다. 얼굴을 들고 자신있게 사람을 보는 게 힘들었으니까요.

그러다가 40대에 우연히 간 피부과에서 지루성피부염에 주사라는 병명으로 진단을 받고 연고와 레이저치료를 받았습니다.지금은 손상되었던 피부가 재생되어 피부염에서 벗어났지만 예민하기 때문에 일반화장품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요.

저처럼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분들과 저를 괴롭혔던 지루성피부염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상대를 알아야 백전백승한다는 말처럼 대체 이게 무엇인지를 알아야 대처가 가능하겠지요?

지루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하고 만성적인 피부 질환입니다. 피부가 붉고 염증이 있으며 진물이 나기도 하고 각질처럼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며, 두피, 얼굴 및 기타 지성 부위에 발생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

유전적 요인

지루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성향입니다. 가까운 가족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은 피부의 피지 생성과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이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날씨 변화,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 화장품이나 세안제로 인한 부작용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들은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낮은 습도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스트레스는 피지분비호르몬을 증가시켜서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고 피부의 PH균형을 깨뜨립니다.

호르몬 변화

지루성 피부염은 특히 사춘기, 임신, 폐경기에 호르몬의 변화로 심할 수 있습니다. 피지생성이 증가하면 말라세지아 효모가 과증식 하여 염증과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종류

두피 지루성 피부염

흔히 비듬으로 알려진 두피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에 흰색 또는 노란색의 얇은 조각, 가려움증, 그리고 붉어짐으로 나타납니다. 가벼운 비듬으로 시작해서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두껍고 딱딱한 반점으로 덮여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안면 지루성 피부염

안면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가 붉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가렵고 심하면 진물이 납니다. 주사비 및 여드름과 같은 다른 피부 상태와 혼동됩니다.

신체 지루성 피부염

몸, 특히 가슴, 등,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은 피지가 많은 부분에 발생합니다. 가려움증과 자극을 받기 쉬운 빨간색의 비늘 모양의 반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유아들에게도 종종 나타납니다.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방법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은 국소 치료입니다. 항진균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살리실산이 포함된 약용 샴푸, 크림 및 연고가 있습니다.

연고

항진균제인 케토코나졸은 말라세지아 효모의 성장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효과: 국소 치료는 일반적으로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지루성 피부염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염증, 가려움증을 줄여줍니다.

경구약

심한 경우에는 경구용 약물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효모의 과증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이트라코나졸이나 플루코나졸 같은 항진균제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심각한 염증을 조절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효과: 경구용 약물은 심한 경우에 사용되며 증상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사용됩니다.

레이저치료

염증을 줄이고 세포의 재생을 도와 상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과: 레이저요법은 국소 치료나 경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부작용

국소 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 건조 및 피부 얇아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테로이드연고를 장기간 사용했다가 피부가 딱딱해지는 각화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더 심하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과다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구용 항진균제는 메스꺼움, 간 독성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면역 체계 약화, 체중 증가 및 골다공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적, 건조함, 장기간 사용 시 피부암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후기

개인적으로 큰 도움을 받은 방법은 꾸준한 반신욕(피부전체적으로 땀을 배출하면서 노폐물이 함께 배출됩니다.)과 레이저치료였습니다. 레이저치료를 처음 받았던 날은 얼굴이 벌겋고 열감이 심해져서 고통스러웠지만 의사선생님이 일시적인 증상이니 안심하라는 말씀에 일주일정도 지나니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멸균거즈와 증류수로 도포해서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레이저치료는 주사비(rosacea)라는 딸기코로 불리는 병명에 사용하는 레이저로 2주에 한번씩 10회 받고 그 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받으면서 지금의 건강한 피부로 회복했습니다. 여전히 모공은 넓고 붉은 기는 약하게 남아있지만 진물이나 가려움, 각질로 인한 고통은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2개월에 한 번씩 레이저토닝으로 가벼운 시술을 받는 정도로 관리하고 있고 선크림은 항시 발라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가 만든 화장품과 샴푸, 세안제를 쓰면서 말이죠.

지루성피부염 참지 말고 피부과에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레이지시술이나 그외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서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