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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검사방법 혈변

선한정보통 2024. 8. 15. 21:53

대장암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소화관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 대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얼마전 대장 내시경을 난생 처음 받아보았어요. 40대 후반에 말이죠. 딱 2개의 용종을 떼어냈는데 선종이라고 그냥 두면 암으로 자란다면서 주기적으로 내시경을 안내받았어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술도 안먹고 인스턴트도 잘 안먹는데 나와 반대로 술, 인스턴트, 폭식을 잘 하는 남편은 10개의 용종이 다 양성이라 의아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암 중 하나로,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국가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증상이 명확하지 않거나 초기에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 진단 방법, 치료법,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무엇인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하며, 결장에서 발생한 암을 결장암, 직장에서 발생한 암을 직장암이라고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대개 대장 내벽에 있는 폴립(선종)이라는 작은 덩어리에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 폴립이 악성으로 변하여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

대장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대장암 환자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 즉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과다 섭취는 대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외에도 비만,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이 대장암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위험 요인

대장암의 위험 요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나이로,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또한,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유전적 대장암 증후군이 있는 경우도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활습관 또한 중요한 요소로, 규칙적인 운동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일반적인 초기 증상

대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사나 변비가 계속되거나 변의 굵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빈혈 등이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의 대응 방법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대장암의 조기 발견은 치료의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증상에 따른 진단 필요성

대장암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무증상 단계에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으로, 50세 이상이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대장암의 진단 방법

대장암의 진단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진단을 통해 암의 단계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내시경을 사용하여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며, 폴립이나 종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견된 폴립은 내시경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50세 이상 또는 대장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시행될 것을 권장합니다.

대변 잠혈 검사

대변 잠혈 검사는 대변에 혈액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대장암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검사는 대장암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T, MRI 등의 영상 검사

CT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는 대장암이 의심될 때 종양의 위치와 크기, 주변 조직으로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영상 검사는 대장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유전자 검사와 대장암

유전자 검사는 대장암의 유전적 요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 대장암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법

대장암의 치료는 암의 단계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면역 요법 등이 사용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

대장암 치료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수술입니다. 수술은 암이 대장이나 직장에 국한되어 있을 때 주로 시행되며, 암 조직과 주변 정상 조직을 함께 제거합니다. 초기 단계의 대장암은 내시경을 통해 폴립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단계에서는 대장의 일부분 또는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 요법

항암 화학 요법은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수술이 어려운 경우 암의 크기를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의 경우, 수술 후 재발 방지나 전이된 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이 자주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주로 직장암에서 수술 전후에 시행되며,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면역 요법의 최신 동향

최근 대장암 치료에서 면역 요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방법으로, 일부 대장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대장암 환자들에게 면역 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예방 방법

대장암은 예방할 수 있는 암 중 하나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대장암 예방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식이섬유는 대장 내의 발암 물질을 제거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운동과 대장암 위험 감소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기적인 운동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의 중요성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암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금연과 금주는 대장암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금연과 금주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의 필요성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적입니다. 50세 이상이거나 대장암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무증상 단계에서 대장암을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예후와 생존율

대장암의 생존율은 암의 단계,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기 발견된 대장암은 치료 성공률이 높으며, 1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될수록 생존율은 낮아지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건강 관리가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장암은 유전적인가요?

대장암의 일부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대장암 증후군을 가진 경우에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의심되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대장암 예방을 위해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고기, 가공육,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3. 대장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대장암 환자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장암의 모든 측면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암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